미팅후기
MEETING REVIEW
MEETING REVIEW
| 26.2.21-23 부산 상견례 & 데이트 후기 (2/2) 2026-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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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여친이 가고 싶다고 알려줬던 삼계탕 식당 중 마린시티의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여행 계획할 때 저는 레스토랑 찾는 것을 성가시게 생각하는데 여친은 반대라서 서로 여행 계획할 때 보완적으로 잘 맞아 다행입니다. 제가 먹는데 크게 관심 없기도 하지만, 이런 곳을 찾아내는 여친도 신기합니다.
23일 오후 김해공항으로 돌아가기 전에 통도사 들리는 것이 이번 데이트의 마지막 일정이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절 들리는 것을 좋아하고, 절의 역사나 절에 대한 설명을 좋아하시니 미리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지난 11월 해동용궁사 가기 전에 준비했던 것처럼 불교 용어와 통도사의 역사나 볼거리 등에 대해 설명할 수 있도록 이번 데이트 전에 미리 준비했습니다. 동선은 이전부터 제 부모님하고 같이 통도사 들릴 때 가는 대로 통도사 - 서운암 순으로 다녔습니다. 당시 매화가 폈을 때고 운 좋게 통도사 사리탑 주위가 개방되어 저에게도 여친 가족에게도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역시 일본에도 매화나 벚꽃이 있으니 통도사의 매화라도 별 관심있어 하지 않았습니다... 11시 반부터 공양이 시작되는데 시간 맞추어 통도사 들리게 되어 통도사 공양으로 점심 식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들리고자 했던 절 앞 식당이 아니라 무료 공양이 되어 저는 다소 미안했지만 '절 식사를 먹고 싶었기에 충분하고 잘 먹었다'고 해서 일단 다행이었습니다. 외국인이라면 이 공양 식사를 를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데 제가 떡 공양도 챙겨줘서 좋은 식사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점심으로 원래 들리고자 했던 식당은 절 입구의 경기식당으로 더덕구이와 파전이 맛있었습니다. 1월에 마셨던 한국 전통차가 기억에 남아 시간이 되면 전통 찻집에 들리고 싶다는 여친의 희망에 따라 통도사 주위의 한옥 찻집에 들리려 했으나,,, 예약 필수였던 것을 몰라 못 들렸습니다.ㅠㅜ 대신 바로 앞 까페에서 잠시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나는 후 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몽유재에 들리려면 꼭 예약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아니시더라도 몽유재가 있는 '스페이스 나무' 문화공간도 아름다워서 충분히 들릴만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짧지만 중요한 일정이 많았던 이번 부산 데이틀 마치고 저는 다시 해외출장 나갔습니다. 그래도 다음 오사카 방문 때는 혼인신고하기로 계획해서, '데이트'로서의 마지막 오사카 방문이 더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