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ING REVIEW
성혼•미팅 후기
| 26.10.23~25 대구미팅 참가자 후기 5 2026-11-01 |
|---|
|
2박 3일간 대구에서 진행된 미팅에 참가했습니다.
첫날에는 12명과 돌아가면서 1:1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이야기할 때는 괜찮은데, 이걸 계속 반복하다 보니 끝날 때쯤에는 정신이 살짝 멍해지더라고요. 그래도 둘째 날에는 같이 일정을 소화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확실히 짧게 마주 보고 이야기하는 것과는 다르게 시간이 여유가 있으니 여러 사람들과 조금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서로 어떤 사람인지도 조금 더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2박 3일 동안 준비하고 챙기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오신 통역사님들! 정말 다시 뵙고 싶었던 분들이라 너무 반가워서 소리 지를 뻔했습니다!! 또 한걸음에 달려와 준 사진동기 친구님들 덕분에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됐네요. 제가 잘될 거라고 생각해서 꽃다발 줄 때 동영상까지 찍어놓고... 정작 선택을 못 받은 그 영상을 굳이 저한테 보내주신 XX님...(볼 자신이 없어 지움. 죄송) 그리고 매칭 실패 후 제 옆에 앉아서 슬픈 노래를 틀어준 XX님... 두 분 다 정말 감사(?)합니다. 몇명의 회원분의 노래와 마술, 그리고 기타치며 노래하시는 모습과 용기에 진짜 감탄했습니다! 참가자분들과 전부 다 길게 이야기하지 못한 건 조금 아쉽지만, 이번에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미팅 자체도 기억에 남지만, 저는 첫날과 둘째 날 저녁에 다 같이 도란도란 모여서 이야기했던 시간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최근에 일이 많아서 정말 정신없이 바쁘고 힘든 날들이었는데, 오랜만에 약간 MT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사람들과 웃고 이야기하면서 기운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준비해주신 분들, 함께했던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